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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on my way

흑백요리사가 유행이다. 그 중 한국내 유일 3스타 미슐랭 셰프 안성재 셰프가 화제다. 24살 요리학교를 입학해서 41살 3스타 미슐랭 셰프가 되기 까지, 그는 묵직하게 한 길만을 걸어왔고 마침내 그 정점을 찍었다. 모수가 미슐랭 3스타가 됬다는 뉴스를 듣고 직원들에게 그 소식을 전해줄 때, 그가 목이 메어 말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정말 이상하게 나도 눈물이 흘렀다. 큰 장작을 불 태우기 위해서는, 작은 장작을 계속 태워 뜨거운 숯을 쌓아야 한다. 미슐랭 3스타라는 큰 장작을 태우기 위해서, 안성재는 무보수로 시작한 우라사와부터 프렌치 런드리, 베누, 아지자, 망할 뻔한 샌프란시스코 모수까지 얼마나 힘든 순간들이 많았겠는가. 요리만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맛..
떠오르는 생각들
2024. 10. 12.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