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vs LPG 정리

좌측: LPG / 우측: LNG

LPG란? (Liquified Petrolium Gas)

액화석유가스. 주성분은 두가지다: 프로판(Propane) and 부탄(Butane). LPG는 천연가스 처리과정과 정제과정에서 얻어진다. 프로판은 끓는점이 낮기 때문에 야외저장이 용이하고 중앙난방, 상업용 혹은 요리에 사용된다. 부탄은 주로 휴대용 연료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캐러밴이나 보트 혹은 바베큐). 두 성분을 섞어 혼합기체로 사용된다. LPG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유출되면 가라앉기 때문에 유출시 위험하다. 

 

LNG란? (Liqu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운반이 힘들다. 운반을 용이하기 하게 위해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킨 액화천연가스를 LNG라고 부르고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도시가스로 불린다. LNG는 천연가스 드릴링과 석유처리과정 에서 얻어진다. 주 성분은 메탄(CH4). 끓는점이 매우 낮기 때문에 액화시키기가 매우 까다롭다. 액화과정중에 여러 불순물이 제거되기 때문에 양질의 연료로 간주되기도 한다. LNG는 공기보다 가볍기 되면에 유출되면 상승해 유출시 상대적으로 안전한다.

 

그래서 차이점이 뭐냐고?
가장 큰 차이점은 "저장 방법"이다. LNG는 끓는점이 매우 낮기 때문에 (LNG -260화씨, LPG -44화씨) 사용되기 위해선 극저온 탱크에 저장되고 베이퍼라이저로 재-기화되어야 한다. 이런 특수 장치들은 가격이 비싸 소형 소비자에에게는 적합하지 않지 않고 대부분 대량소비 용도 (중앙난방, 전력생산)로 사용된다. 따라서 LPG는 소형소비, LNG는 대형소비로 이해하면 큰 그림을 그리기 쉽다. 다른 차이점은 "가격 휘발성"이다. LPG 가격은 크루드오일, 날씨, 그리고 프로판 가스 수출 시장에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휘청이는 반면,  LNG 가격은 주 원료인 천연가스 가격, 액체화 비용 그리고 운반 비용을 바탕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가격 변화폭이 적고 안정적이다.  

 

 

 

 

 

 

 

https://gscaltexmediahub.com/energy/petrochemistry-in-daily-life-lpg-lng/

https://www.energy.gov/fe/science-innovation/oil-gas/liquefied-natural-gas 

https://www.wlpga.org/about-lpg/what-is-l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