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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왜 일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 를 읽고

박재성 2022. 7. 24. 07:27

 

워라벨을 외치는 요즘, 우리는 일은 적게하고 보수는 많이 받는 직업을 끊임없이 찾는다. 일은 피하는게 미덕인 세상이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노동관은 요즘과 많이 다르다. 일은 분명 고생도 수반하지만, 그 고생 이상으로 기쁨과 긍지, 그리고 삶의 보람을 가져다주는 존엄한 행위라고 말한다.

 

인생은 곱하기

능력(선천적 능력) X 열의(후천적 노력) X 사고방식

인생은 곱하기다. 선천적인 재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후천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노력은 하지만 역경을 마주했을 때 이겨낼 수 있다는 기세나 결의가 없는 사람은 큰 일을 이루지 못한다. 내 선천적인 능력은 평균 정도 밖에 안되서 열의와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끊임없이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하고 도전하는 걸 계속해 나아가자. 

 

일은 손에 베일듯이

이 단어가 참 마음에 든다. "손에 베일듯이". 눈 앞에 정말로 멋진 것이 있을 때, 사람은 그 물건에 손에 대기조차 망설일 정도로 공경의 마음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고 스스로가 확신을 가질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난 일을 할 때, 잔실수가 많은 편이다. 리포트를 쓸 때나 과제를 할 때도 큰 그림만 잘 그려졌으면 제출하는 편이다. 같은 자료를 두번 세번 보는 걸 귀찮아 한다. 일의 마무리 단계에 왔을 때마다, 내 머릿속에는 두 생각이 계속 싸운다. "그냥 대충 마무리하자" vs "분명히 실수가 있다. 완벽하게 하자". 프로답게 일하자. 일은 손에 베일듯이.

 

최고가 아닌 완벽을 꿈꿔라

특수부대에서는 다른 사람이 비교가 아닌 자신과의 싸움을 강조한다. 최고라는 말은 다른 것과 비교해 그 중에서 가장 좋다는 의미이므로 상대적인 의미다. 최고가 아닌 완벽을 추구해라. 다른 것과 비교하지 않고, 오직 가장 완벽한 가치만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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