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on my way
2018 SingularityU Seoul Chapter 4회 Salon을 다녀오고 본문
FABLAB Seoul에서 뉴스레터를 받았다.
올해 GIC(Global Impact Challenge) 우승 후 Singularity University Incubating 과정을 마친 2명의 선배님들이 10주간 배웠던 내용에 대해서 강의를 한다고 한다.
FABLAB을 통해 알게 된 GIC와 Singularity University에 평소에 관심이 많이 있었고 그들이 다녀와서 배운 걸 공유한다고 하니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Singularity University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면, 한마디로 Peter Diamandis, Ray Cuzweil 그리고 Robert D. Richard 세 사람이 만든 민간창업대학이다. 창업교육과정은 많다. 만들어진지 이제 10년이 되는 이 대학은 어떻게 해서 사람들이 못가서 안달나는 대학이 됬을까? 먼저, 비전이 크고 구체적이다. '10년간 10억명의 사람들에게 임팩트를 주는 사람을 키우는 것'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적혔있다.
Singularity University is a global learning and innovation community using exponential technologies to tackle the world's most urgent challenges and build a better future for all.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Challenge는 12가지로 분류된다.
구글 창업자 Larry page는 자기가 학교를 다시 다닌다면 Singularity University를 다니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구글과 NASA가 후원하는 소수의 인원만이 입학할 수 있는 엘리트 대학이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1. Masplanet 전창호 대표님 '할 수 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한다'
#1. 리더가 하는 일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는 내 태도가 잘못 되었거나 혹은 다른 사람이 저런 태도를 갖지 못하게 내가 잘못한게 무엇이 있을까'라고 생각해 본다라고 말하셨는데, 사실 어떤 맥락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다른 사람이 저런 태도를 갖지 못하게 내가 잘못한게 무엇이 있을까' 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진짜 리더가 해야될 일이 아닌가 라고 날 다시 생각하게 했다. 다른 사람의 태도에 대한 책임도 리더가 가지고 있는것이다. 까먹고 있었다. 먼저 가서 손만 내밀면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조직원들이 바른 생각을 갖게 도와주는 것도 리더의 몫인거다.
#2. 세계변기의 날, Jack Sim
Jack Sim이라는 World Toilet Organization 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53개국에 1억개의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이 목표이자 계획이다. 지금은 UN이 공식적으로 세계 변기의 날을 지정했을 정도로 그의 꿈은 현실이 되가고 있다. 이 과정에 무슨 기술이 필요한가.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너의 이야기에 사람들을 초대하는 거다. 아무것도 없어도 문제를 제기하고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기술과 자본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의 이야기에 사람들을 초대하고 그들의 도움을 받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됬다.
위의 슬라이드에 저 세 가지 질문의 순서를 조금 바꾸면 좋을 것 같다.
1. 왜 해야 하는지?
2. 어떻게 해야 하는지?
3. 누구와 함께 해야 하는지?
누구와 함께 해야 하는지?도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됬다.
2. Envelopes 조영재 이사님, 'it was not the moonshot'
#1. 5Y, 문제의 본질
내가 가진 아이디어가 되게 특이하고 소중하고 짱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확실히 Moonshot이 아니었다. 그곳의 ERI?(담임선생님과 같은 존재)들이 나중에 말해주었다. 처음에 내 프로젝트를 봤을 때 3분 안에 구글에서 너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 라고 말할 수 있었다 라고.
원래 아이템은 개발되지 않은 지역에 발전소를 짓는 사업을 하는 것이었다. 교육 후에 지금은 사람들이 발전사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 비지니스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5번의 WHY?에 대답할 수 있으면, 그 사업은 성공한다리고 한다. 핵심은 문제의 본질에 가까이 가는 것이다.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찾으려면 왜라는 질문을 계속 해야한다.
강의를 마치고 감사하게도 TIDE 대표님께서 마지막 질문기회를 주셔서 질문을 했는데 답변내용이 이 내용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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