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on my way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 이하영 원장 본문
상상이 일상이 될 때, 기억이 되고 앎이 된다
과거는 기억을 통해 인식되는 내면의 이미지고 미래는 상상을 통해 인식하는 마음의 이미지다. 이미지가 무의식을 만든다. 하지만, 무의식은 알지 못한다. 이미지가 기억에서 왔는지 상상에서 왔는지. 한 번 해 본 놈이 또 해 먹을 확률이 높은데 그 이유는, 과거의 성공 이미지가 무의식에 난 할 수 있는 놈 이라는 영향을 주고 무의식이 일상에서 그걸 이루게 도와주는 생각들을 계속 떠오르게 하기 때문이다. 내가 월 순이익 $250,000 사업체의 사장이자 100 units multifamily 부동산 자산가 라는 상상을 일상적으로 이미지로 그리면, 그 성공한 이미지는 내 무의식에 각인되고 무의식은 그걸 현실화 시키는 생각을 파도처럼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심연의 바다에서 파도가 계속 만들어지듯.
내가 아닌, 나 자신을 바라보는 나
파도가 바다가 아니듯, 생각과 감정도 내가 아니다. 떠오르는 생각과 느껴지는 감정을 나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을 때, 인생이라는 영화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살 수 있다. 영화에 주인공의 위기가 있어야 재미있듯, 인생에도 고난, 시련, 실패가 좀 있어줘야 된다. 그런 괴로운 장면들이 좀 있어줘야 행복하고 즐거운 결말이 의미가 있다. 객관적으로 날 바라보는 관점은 학습에도 크리티컬한 영향을 준다. ‘코딩 하는 나’ 가 아니라 ‘코딩 하는 나를 바라보는 나’ 가 되면,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알 수 있는 메타인지가 생기게 도와준다.
완벽은 욕망의 길
완벽을 추구하기 보단 완전을 느껴라. 우리는 이미 완전한 존재다. 완벽은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길이다. 욕망은 인간의 디폴트 값이다. 인간은 항상 욕망한다. 더 많이, 더 나은 것을 원한다. 욕망은 채워지지 않는다. 욕망의 충족은 욕망의 해소로 이어지지 않는다. 완전한 존재는 이미 완전하기 때문에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지금이라는 과정이 결과로 가는 통로임을 알기 때문에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자. 지금 이 순간이, 이 힘든 과정이, 조금 더 아끼고,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이 과정이, 람보르기니 탄 스님으로 가는 길이다. 지금의 나, 2024년 32살의 재성이는 2034년 42살의 재성이가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존재다.
정보 → 지식 → 지혜
어떤 걸 배우고 설명하지 못 하는 이유는 정보를 지식으로 바꾸지 못했기 때문이다. 배운 정보를 나만의 언어로 정리할 때 지식이 된다. 책을 백날 읽어봐야 내 지식으로 만들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정보는 휘발되고 지식을 쌓이기 때문에. 쌓인 지식들을 내 경험으로 녹일 때 지식은 비로소 “지혜” 가 된다. ‘이 사람 똑똑하다’ 느낌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지식” 이 많은 사람일 것이다. ‘이 사람 현명하다’ 느낌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지혜”가 많은 사람일 것이다.
부자 거지가 아닌, “찐 부자”
세상에 부자 거지가 많다. 돈은 많지만 돈을 잃는건 아닐까 수입이 줄 진 않을까 걱정하며 돈에 결핍을 가진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부자 거지다. ‘돈 버는 것은 힘들다 어렵다’ 라는 생각 때문에 돈 벌기 힘든 현실이 펼쳐진다. 돈은 부를 위해 존재하고 부는 풍요를 위해 존재한다. 돈Money < 부Wealth < 풍요Abundance. 돈은 많지만 마음의 풍요가 없는 사람은 부자 거지다. 돈도 많고 자산도 많고 근심 걱정도 없는 마음의 풍요가 있는 사람이 “찐 부자” 다. 과거-현재-미래 가 다 연결되어 있듯 돈-부-풍요 도 다 연결되어 있다. 미래의 성공이 현재의 도전과 고생을 요하듯 풍요로운 마음이 돈을 끌어당긴다. 뉴저지 절에 갔을 때, 노스님이 하루 1달러씩 들고 다니면서 진짜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라고 알려주셨다. 그게 풍요로운 마음이다. 드림보드에 2025년 12월 31일 인빌딩 스타트업으로 월 $250,000 번다고 적어놨다. 무의식적으로 ‘$10,000 도 모아본 적이 없는데 $250,000을 어떻게 벌어?’ 스스로를 의심하고 그 돈을 허락하지 못했다. 내가 세상에 주는 가치만큼 돈이 들어온다고 믿는다. $250,000 큰 돈이다. 하지만, 난 세상에 그 만큼의 가치를 줄 것이다. 아니 그 이상의 가치를 줄 것이다. 세상에 좋은 일을 할 것이다. 그래서 난 자격이 있다. 더 많은 어려운 사람을 돕고, 더 많은 나보다 훨씬 능력있는 사람을 채용해서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줄 것이다. 월 $250,000 profit 드루와!
과거 - 현재 - 미래
시간은 흐르는게 아니라 연결되어 있다. 과거의 행동이 현재의 현실이 되고 현재의 행동이 미래로 펼쳐진다. 현재가 존재하는 순간, 미래도 이미 존재한다. 아직도 그 날의 느낌을 생생히 기억한다. 저녁 11시 쯤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삼성아파트 4동을 지나가는 찰나에 머리에 “난 진짜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네. 잔짜 생각하면 다 이루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스쳤다. 힘이 샘솟고 몸에 에너지가 가득찬 느낌이었다. 당시 난 바쁘게 생활하고 있었다. 18학점 수업, 영어학원 알바, 주짓수 동아리 부회장 까지 정말 바빴는데 학기가 끝날 때 난 4.4 학점을 받았고 주짓수 아마추어 2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수업 시간에 졸때도 많고 다른 친구들 도서관 가 있는 시간에 난 주짓수 수련을 하며 정훈이형이랑 ‘좆됬다’ 를 연발했지만, 걱정보다 즐거움이 항상 앞섰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기간에 열심히 공부하고 주짓수 시합장에서는 웃으며 싸웠다. 그 때 그 느낌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지금 하는 노력이 미래의 결과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 무겁지 않고 가볍게 무언가에 올라타 흘러가는 느낌. 그래서 힘들지 않고 즐거운 느낌. 그 뭔가 확신에 찬 느낌. 마음을 가볍게 즐겁게 할 때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 즐겁고 가볍게 씨뿌리는 스님이 되자.
없는 것만 바라보면 없는자가 되어버려 있는 것도 사라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마음의 결핍은 물질적 결핍을 가져오고 마음의 풍요는 물질적 풍요를 가져온다.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위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맥락에서 지금의 현실은 과거의 내가 그토록 원하던 내 모습이다. 5년전 미국에서 영주권 받아 건물에너지 분야에서 핫하다는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일을 하고 싶었고 지금 그렇게 살고 있다. 5년 전의 간절함이, 돈의보감에서 주말도 없이 주 7일 일한 내가 있었기에 현재의 내가 존재한다. 지금의 Bright Power, 영주권 지원, 주변의 친구들, 수지 절대 당연한게 아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고 그 때 고생해 준 5년의 나에게 정말 고맙다. 그리고 5년 후의 재성이는 지금의 재성이가 너무 고맙다고 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건강을 잘 챙기고 소중한 사람들을 잘 챙겨줘서.
개 같은 삶
개는 행복하고 인간은 불행하다. 개는 싸고 싶을 때 싸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산책하고 싶을 때 산책하고 온전히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간다. 개는 늑대를 보고 ‘멋있다. 저 늑대처럼 되야지’ 하며 살지 않는다. 온전히 개 처럼 살다간다. 인간은 걱정이 많다. 물욕, 명예욕, 열등/우월의식 끊임 없이 남과 비교 하며 걱정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저자는 개 처럼 살으라고 말한다. 밥 먹을 땐 맛있게 밥 먹고, 잘 땐 푹 자고, 일할 땐 열심히 일하고. 맞는 말이다. 근데 인간이 근심, 걱정 하는 이유가 뭘까? 왜 이 쓸데없는 습관이 몇 천년동안 우리 유전자에 박혀 살아남아 있을까? 이 근심과 걱정이 생존에 도움을 줘서 그런게 아닐까? 아니면, 원시시대에는 필요했는데 현대사회에서는 필요 없어진, 클루지 같은 것일까? 모르겠다. 분명한 건 현대 사회는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가 아니다. 결핍은 궁핍을 부르고 풍요는 부를 부른다. 세상을 한정된 재화를 두고 싸우는 게임으로 보면, 근심, 걱정, 경쟁심이 생기고 위험과 도전을 피한다. 현대 사회는 위험을 무릎쓰고 계속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재화는 무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어디에나 있다고 생각하면 계속 도전하고 경쟁이 아닌 화합을 찾게 된다. 걱정, 근심하는 삶은 최하수의 삶이다. 개 같은 삶은 중립이고 풍요의 마인드는 고수의 삶이다. 걱정, 근심 < 개 같은 삶 < 풍요의 마음
3감 3불
감사, 감동, 감탄/ 불평, 불만, 불안
32살의 재성이에게
재성아 너무 잘하고 있다. 걱정하지 마. 재균이나 치균이한테 열등감 느낄 필요 없어. 넌 계속 성장할 거고 5년-10년 뒤에 사장으로서 멋있게 성공할거야. 이 인생 영화에 전반부를 봐봐. 4년 전과 비교해서 넌 얼마나 성공했니. 결국 사장으로서, 삶의 주인으로서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될거야. 앞으로 고난도 많이 있을거야. 하지만, 미리 겁 먹을 필요는 없어. 고난 = 성장 이니깐. 넌 계속 성장해서 결국 성공할거야. 그러니깐 즐겁게 살아. 스토리는 내가 잘 짜놨어. 배우가 즐겁게 좋은 에너지를 가져야지 관객이 보는 맛이 있지 않겠니. 즐겁게 앞으로 나아가거라. 넌 결국, 람보르기니 탄 스님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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