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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on my way

시작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래 애플 컴퓨터에 소프트웨어 (Microsoft Excel, Microsoft Word) 를 납품하는 subcontractor 였다. 잡스가 애플에서 추방되고 애플은 하락세를 이어갔던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compatibility와 scaliability에 강조하며 다양한 퍼스널 컴퓨터 제조업자들에게 Window 를 팔았고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애플을 앞지른다. 하지만, 잡스가 애플로 복귀하고 아이팟과 아이튠즈가 큰 성공을 이루고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를 다시 따라잡는다. 어떻게 잡스는 다시 빌 게이츠를 역전할 수 있었을까? 잡스가 빌 게이츠가 라이벌처럼 보이지만, 사실 둘은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성격이 너무 상이하고 그들은 퍼스널 컴퓨터라는 큰 인더스트리안에..

2006년 디즈니는 픽사를 약 한화 8조원에 인수한다. 픽사와 디즈니는 토이스토리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둘의 계약관계가 끝나고 재계약 시즌이 돌아오자 둘은 갈등을 빚는다. 원인은 당시, 디즈니의 CEO, 마이클 아이스너와 Pixar의 CEO, 스티브 잡스의 불화로부터 시작됬다. 스티브 잡스와 마이클 아이스너는 성격이 비슷했다. 둘 다 모 아니면 도의 성격을 가진, 타협이라곤 없는 불도저 같은 사장님들이었다. 당시, 픽사는 토이스토리, 벅스라이프를 포함해 연행 흥행에 성공하고 있었고 이에 반해 디즈니 스튜디오는 픽사의 작품을 제외하곤 거의 흥행작이 없었다. 디즈니는 픽사의 작품에 의존하고 있었고 픽사의 작품을 이용한 merchandising 사업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스..

이전 글에서 도요타의 캘리포니아 전기자동차 법안 반대에 대한 입장아 궁극적 지속가능성을 위해선 전기 자동차가 아닌 Hydrogen 기술을 상용화 해야하고 그 전까진 하이브리드 모델로 가야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Hydrogen 이 환경을 오히려 해친다는 기사 ("For Many, Hydrogen Is the Fuel of the Future. New Research Raises Doubts." - New York Times)가 나왔다. 요는 Hydrogen 은 Natural Gas에서 추출되고 추출과정에서 ginormous한 에너지가 필요하고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점이다. Hydrogen 사용시에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아 클린 에너지처럼 보이지만 배후에 실제 생산 과정에서 반환경적인 부산물들이..

NeXT가 애플에 인수되고 기존의 CEO, Amelio는 부진한 경영실적을 이유로 애플의 이사회로부터 추방당하고 잡스가 애플을 리딩하게 된다. 당시 애플의 상황은 심각했다. 애플을 어떻게 구제할지 답이 나오지 않아 잡스는 처음 CEO자리를 몇 번이나 거절했다. (물론, 당시 픽사 대표로서의 책임과 그리고 가족들과의 시간을 지키기 위한 명분도 있었다) 그 정도로 애플은 어려웠고 힘들었다. 애플을 구제하기로 결정하고 처음 잡스가 한 일은 기존 이사회를 전면 교체하는 것이었다. (이건 상식적을로 말이 안되는 일이다. 이사회가 잡스를 CEO 자리에 올려줬는데, 잡스는 그런 이사회를 2명 제외하고 전면 해임시켰다.) 다음 한 일은 당시 애플의 최대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애플과 마이크로소..

도요타가 최근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판매 증가를 위한 배출규제강화에 반대했다. 도요타는 업계 최고의 전기-가솔린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유해오고 있었고 자동차 시장의 전기화의 선두에 있었다. 이런 도요타가 전기화에 반대한다니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요는 "전면" 전기화에 반대한다는 점이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페이스가 너무 빠르다는 점이다.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을 보함해 비전기차량이 시장의 98%를 차지하고 있고 정부의 규제가 이상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둘째는, 수소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보다 탄소배출절감을 위해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이다. 현재, 수소 자동차 가격이 비싸고 기술개발이 더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 자동차가 더 유망한 기술이고 수소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