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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on my way
불안하고 J-1비자의 피해자가 된거 같다. 미국 취업 IT 단톡방에서 한인기업은 절대 가지 말라고 최저시급 15불에 휴가는 생각도 못하고 잡일만 하다 돌아갈 거라고 말한다. 난 한인기업보다 더 심하다. 돈도 못 받고 무급에 현재 잡일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게을러진다. 난 WEST프로그램에 피해자가 된 기분이다. 심지어 2차 구직을 생각하고 있는 기업이 한인기업이다. 미국에 오면, 이 기회의 땅에 오면 뭔가가 바뀔거라는 막연한 환상이 결국 또 도망친, 도피인턴을 온 나 자신을 손가락질 한다. 결국 도돌이표다. 환경이 중요한게 아니다. 중요한건 나 자신이다. 두려움과 욕심은 동전의 양면같은 것이라고 한다. 내가 어떤 것을 이루지 못할까 혹은 잃을까 두렵고..

Here is the script of the video. 여기 비디오 스크립트가 있다. - Gut feeling versus analysis is framed wrong - 직관과 분석에 대한 개념은 프레임이 잘못 잡혀있습니다 - These are not independent. - 이들은 독립적이지 않습니다. - Gut feeling that does not rely on analysis as a sanity check or as a verification is likely to be very arbitrary and very likely to be wrong. - 사실 확인과 같은 분석에 의존적이지 않은 직관은 독단적이고 제멋대로이거나 대부분 옳지 않습니다. - Analysis that is not ..
나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걸 좋아한다. 공부가 잘 되는 카페가 있고 잘 안되는 카페가 있다. 공부가 잘 되는 카페에는 사람이 많지 않고 사람들간의 대화가 많지 않다. 이런 카페는 대개 천장이 낮고 클래식 음악 같은 잔잔한 음악이 나오고 조명이 너무 밝지 않다. 그 공간에 있으면 그냥 마음이 편하고 대부분 쾌적하다. 공간은 생산성에 영향을 준다. 사람들이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고 동기부여가 되듯이 공간도 사람의 마음이나 활동에 영향을 준다. 공간은 겉으로 보이는 하드웨어(인테리어, 구조체)와 겉으로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빌딩 시스템)로 이루어져있다. 요즘 새로운 스마트빌딩 관련 기술이 많이 나오고 있고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빌딩에 incorporated 되고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

In New York, we jay walk and we don't feel guilty. It feels like a culture of New York to me. Just like another day, I jay walked from the Fulton station to John street to go to work. In that road cars are coming from the left side to the right side but stupidly somehow when I crossed the street I was watching out the right side where cars already passed away. This is no brainer that when you ja..
WEST 단톡방을 통해서 한 분이 연락을 주셨다. '기회가 되면 다시 WEST에 참여하고 싶냐?' 이게 내 답이다. 다른친구들은 의견이 다를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제 의견을 말씀드릴게요. 전 대학 졸업하고 1년 동안 조그만 회사에서 일했어요. 근데 일하는데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주변에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한테 열등감도 느끼고 회사생활도 너무 지치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도망쳤어요. 저한테 웨스트는 도피인턴이에요. 위의 친구들이 말한 것처럼 인턴쉽이나 어학연수 프로그램 자체에 기대를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어학연수하면서 영어가 많이 늘지 않았고 인턴쉽도 본인이 원하는 분야, 근무조건 맞춰주지 않았어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인터내셔녈 무급인턴을 받는 회사들 중에 훌륭한 회사는 많지 않아요. 최악의 경우는 본인..